로스웰, 2분기 영업익 88억9447만…전년 比 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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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웰, 2분기 영업익 88억9447만…전년 比 23.6% ↑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28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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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제어 부품 실적 반영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로스웰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억5050만 위안(412억7296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올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98만 위안(88억9447만원), 당기순이익은 4790만 위안(78억9309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6%, 30.3% 성장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의 평균 환율인 1위안당164.76원을 적용했다.

지난 1분기는 제2공장 증설에 따른 신규 채용과 연구개발비 투자 증가로 실적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2분기부터 신에너지(전기차) 사업 부문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로스웰의 설명이다.

로스웰 관계자는 "기존 CAN 시스템 부문과 전기차 제어 신사업이 큰 폭의 동반 성장을 실현했고, 전체 영업이익률도 21.6%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스웰의 전기차 제어 부품 사업은 중국 내 상용차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전년 대비 100.4% 성장한 8004만 위안(131억8795만원)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작년 20.5%에서 11.5%p 오른 32%를 차지했다. 로스웰은 지속해서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발맞춰 올해 초 최첨단 자동화 생산 설비를 도입해 전기차 제어 시스템의 공정 설비를 현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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