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태국 석유화학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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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태국 석유화학 프로젝트 수주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6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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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 차난치다 위분카나락 PTT 계열사 이사. 삼성엔지니어링·연합뉴스 제공
▲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 차난치다 위분카나락 PTT 계열사 이사. 삼성엔지니어링·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16일 태국국영석유회사 PTT 계열사와 55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발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150km 떨어진 태국 최대산업공단인 라용시에 석유화학제품과 전기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EPC(설계·조달·시공) 턴키방식으로 각각 2020년과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2건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PTT 계열사 수주는 19건으로 늘어났다.

PTT는 자회사 40여개를 보유한 태국 최대 국영 에너지그룹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991년 첫 인연을 시작으로 26년간 3조원이상 프로젝트를 같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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