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3분기부터 바이오사인 매출 본격 반영-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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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3분기부터 바이오사인 매출 본격 반영-키움
  • 윤재혁 인턴기자 dkffk3318@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6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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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키움증권은 16일 슈프리마에 대해 올 3분기부터 바이오사인 매출액이 본격 반영돼 2018년부터는 고실적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32% 상향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3분기 이후부터 슈프리마의 바이오사인 매출액이 본격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24억원 (27%),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41억원 (94%)으로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증가할 전망이다.

2017년 실적은 매출액 486억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40억원 (29%)으로 상저하고 패턴이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슈프리마는 주력제품인 바이오사인이 삼성전자의 주요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J시리즈와 A시리즈 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내 지문인식 침투율은 33% 수준으로 신규 진입만 고려해도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사인은 초소형센서에서 강점을 가진 알고리즘으로 단위 웨이퍼에서 생산할 수 있는 센서의 출하량이 많아져 센서 가격의 절감이 가능하다"며 "중저가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반도체 호황과 웨이퍼 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웨이퍼 시장은 공급부족 상황"이라며 "이에 따른 초소형센서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니즈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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