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투자신탁운용은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윤석민(45)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1988년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한국투자신탁, 메리츠증권, 한화증권 등에서 채권운용을 해왔으며 2004년부터 흥국투자신탁운용으로 옮긴 뒤 채권운용팀 부장, 대체투자(AI)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흥국투신은 이달 초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증권에 인수됐다. 흥국증권은 증권.자산운용간 시너지 효과를 위해 흥국생명으로부터 흥국투신운용 지분 72%를 105억원에 인수하고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