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 협력사 베트남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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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 협력사 베트남 진출 돕는다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8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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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법인 보유 공장부지, 협력사에 제공...현지 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 지원
▲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왼쪽 네 번째), 정연인 두산비나 법인장 전무(왼쪽 두 번째)이 협력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왼쪽 네 번째), 정연인 두산비나 법인장 전무(왼쪽 두 번째)이 협력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두산중공업(사장 김명우)이 협력사들의 베트남 진출 지원에 나섰다. 두산중공업 현지법인이 보유한 공장부지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이다.

두산중공업은 18일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에서 5개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들이 두산비나가 보유한 공장부지 일부를 활용해 법인 및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행정·재무·경영·인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도록 베트남 현지 주무관청과의 협의를 통해 지원한다.

김명우 사장은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와 해외에서도 일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베트남에 이어 향후 인도에도 협력사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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