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거주자 외화 예금 699억달러…한달새 25억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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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거주자 외화 예금 699억달러…한달새 25억달러 ↑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5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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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달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25억 달러 넘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7년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699억4000만달러로 전달보다 25억5000만달러 늘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은행에 예치한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지난 3월말 705억4000만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4월말 673억9000만달러로 감소했다. 이후 5월 다시 증가세로 바뀌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달러화 예금 잔액이 595억8000만 달러로 한달 사이 17억9000만 달러 늘었다.

한국은행은 "대기업이 수출 결제대금을 예치하고 현물환 매도를 지연하면서 달러화 예금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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