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KEB하나은행 본점 주인…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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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KEB하나은행 본점 주인…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4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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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 본점
▲ KEB하나은행 본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부영이 KEB하나은행 본점(옛 외환은행 본점) 주인이 된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현재 사용 중인 을지로 본점 건물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영을 선정했다.

지난달 23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부영, 캡스톤자산운용 등 6~7곳이 인수의향을 밝혔다. 이중 부영은 가장 높은 9000억원대 입찰가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KEB하나은행은 정밀 실사, 양해 각서(MOU)체결, 본계약 등 건물 매각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KEB하나은행 명동 본점은 대지면적만 1만1442㎡에 달하며 공시지가 기준으로 땅값만 4000억원에 육박한다. 건물 연면적은 7만4834㎡이다.

KEB하나은행은 다음 달부터 인근에 마련된 을지로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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