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수협은행장 선정 또 불발…10일 재논의
상태바
차기 수협은행장 선정 또 불발…10일 재논의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05일 20시 2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수협은행이 차기 수협은행장 선정을 또 한번 미루게 됐다.

수협은행은 5일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나 최종 내정자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행추위에서 차기 행장 최종 후보자 선임문제를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행추위는 2차례 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애초 지난달 9일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사외이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재공모를 시행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행추위에서도 최종 후보자를 내정하지 못했다.

이원태 행장의 임기는 오는 12일까지다. 이사회와 주주총회가 같은 날 열릴 예정으로, 10일까지는 선임을 완료해야 한다.

현재 차기 수협은행장 경쟁 구도는 수협중앙회가 지지하는 강명석 은행 상임감사와 정부측이 지원하는 이원태 현 행장의 대결 구도로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