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이월드가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의 상장 지연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20분 현재 이월드는 전일 대비 3.74% 하락한 206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랜드그룹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목표로 추진 중이던 이랜드리테일의 상장을 내년 5, 6월쯤으로 늦춘다고 밝혔다. 급여 미지급 등으로 논란이 됐던 이랜드파크를 이랜드리테일에서 떼어내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한 후 다시 상장에 도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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