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망 운영 1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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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망 운영 1시간 연장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31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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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올해 안으로 금융기관이 거액을 이체할 때 이용하는 한국은행 금융망의 운영시간이 연장된다.

한국은행은 31'2016년도 지급결제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 금융기관의 자금이체 편의 등을 위해 한은금융망 마감시간을 오후 530분에서 630분으로 1시간 연장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은은 "한은 금융망 운영시간 연장으로 마감시간대 결제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외환결제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동안 한은 금융망은 시중은행의 영업시간이 끝나는 오후 4시 이후에 집중돼왔다.
 
다만 증권대금동시결제는 지금처럼 마감시간을 오후 530분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은 "증권대금동시결제의 경우 참가기관의 수요가 적은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은 금융망에는 국내은행, 금융투자회사, 외국은행 국내지점 등 모두 130개 금융기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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