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불륜 충격받은 주변인들 카톡보니..김민희母 "유부남과 바람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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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불륜 충격받은 주변인들 카톡보니..김민희母 "유부남과 바람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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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불륜 인정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
   

홍상수 김민희 커플이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한 가운데 이들의 불륜설이 불거졌을 당시 보도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3월 13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관계라고 인정했다.

앞서 월간지 우먼센스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사이 불륜설이 불거진 뒤 홍상수 감독 아내 조모 씨와 김민희 어머니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

대화에서 홍상수 감독 아내 조씨는 "두 사람이 마음을 다 잡고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고 김민희 어머니에게 말했다. 이에 김민희 어머니는 "유부남과 바람난 딸을 둔 어미의 심정을 헤아려 달라. 곱게 키운 딸이다. 홍상수 감독이 뭔가를 깨달으면 돌아가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당시 우먼센스는 홍상수 감독 아내 조씨의 심경을 담은 풀인터뷰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인터뷰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사이의 불륜설이 불거진 뒤 첫 심경 고백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인터뷰 및 당시 카톡 내용 공개 등과 관련해 홍상수 감독은 침묵을 지킨 대신 홍상수 감독 가족 측은 보도한 해당 잡지 우먼센스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상수 감독 가족 측은 우먼센스가 허위로 카카오톡 내용을 구성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일부 보도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홍상수 감독 가족 측은 "이번 논란이 누구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다"며 "해당 여성지에 수차례 비보도원칙을 언급했는데도, 여성지가 언론윤리의 하나인 비보도 원칙을 깼을 뿐 아니라, 허위 사실을 보탰다. 카톡까지 짜깁기했다. 해당 매체에 정정을 요청하려 연락했으나 자사 홈페이지에서 허위카톡을 내렸을 뿐, 더 이상의 조치는 없다. 지금은 아예 연락을 피하고 있다. 해당 사실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제소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해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며 불륜설을 인정했다. 지난해부터 국내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불거져왔지만 국내 공식석상에 둘이 함께 등장해 열애를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홍상수 감독은 이어 김민희와 관계에 대해 "개인적인 부분인 동시에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있다.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있고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저에게 놓여진 상황들을 겸허히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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