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BGF리테일이 신규점출점과 기존점포 성장을 동시에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기업 가치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9일 BGF리테일에 대해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순증점포수는 약 1100개로 추정되고, 기존점 성장률은 연간으로 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5조6484억원, 영업이익은 2651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업체와의 상품픽업 서비스, 택배보관함 설치 등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단순히 트래픽 증가에만 기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 편의점 서비스 부문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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