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로 시장점유율 상승 -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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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로 시장점유율 상승 - 유진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09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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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이마트가 실적 호조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유진투자증권은 9일 이마트에 대해 채널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조8851원, 19.5% 증가한 18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할인점 시장지배력 확대와 신사업부문(이마트몰, 트레이더스) 고성장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매출액보다 영업이익 증가가 더욱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할인점 내실화에 따른 이익률 개선, 온라인몰 비중 확대에 따른 적자폭 축소,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채널 부진 상황 속에서는 신규출점 보다 내실화에 집중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피코크, 일렉트로마트 등을 통해 채널 내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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