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토스카나호텔 논란에 "확대해석 자제"
김준수 토스카나호텔 논란이 불거졌다.
김준수가 지난 1월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제주 토스카나호텔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김준수는 부산 소재 한 회사에 제주 토스카나호텔을 매각, 지난 1월 27일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완료했다.
김준수는 토스카나호텔 매각을 통해 약 30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2월 7일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준수 토스카나호텔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토스카나호텔 건축 당시 제주도의 상당한 세금 혜택을 받았다는 사실이 문제가 됐고 한 매체에 의해 직원 임금체불 논란까지 제기됐다.
김준수는 토스카나호텔 건축 당시부터 함께 이름이 거론돼왔다. 토스카나호텔이 제주도 결정에 따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여러 세금 혜택을 받은 이유 역시 김준수 덕에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논란에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중 토스카나호텔 고문 변호사가 입장을 정리해 내용을 정리할 것이라며 "정확한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확대 해석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양해 부탁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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