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이랜드그룹 계열사인 이월드가 의류 브랜드 티니위니 매각 합의 소식에 25일 장 내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4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월드는 전날보다 100원(4.75%) 오른 2205원에 거래됐다.
이랜드그룹은 이날 중국 고급 여성복업체 브이그라스에 자사의 의류 브랜드 티니위니를 51억3000만 위안(약 877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매각대금은 다음달 20일에 받을 예정이다. 이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랜드가 이번 매각으로 올해 1분기 부채비율을 24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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