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보미 기자] 이마트는 마케팅부 내 꾸려진 자체 디자인팀을 통해 상품 차별화 방안으로 디자인 패턴을 개발, 설 선물세트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이마트표 디자인을 적용한 선물세트는 총 70여 종으로 실제 상품이 갖는 이미지와 연계해 3가지 컨셉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과일향과 꽃향기가 연상되는 샴푸, 린스 등의 일상용품 선물세트나 이색과일을 주로 한 수입과일 선물세트 등에는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아트일러스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뢰도가 중시되는 축산이나 수산 선물세트에는 정갈한 단색의 '미니멀 컨셉'을, 가공선물세트 등에는 트렌디한 기하학적 패턴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보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