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전용선 늘려 수익성 확보-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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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전용선 늘려 수익성 확보-동부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19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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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대한해운이 전용성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증권은 19일 대한해운에 대해 전용선 증가로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2만7000원을 유지했다.

노상원 SK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어난 1476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1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에 전용선이 두 대 늘었고 평균 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900포인트 후반대를 기록하면서 손실폭이 감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전용선 계약이 늘어나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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