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딘콘텐츠 김효겸(왼쪽) 대표가 박찬호와 '스트라이크존 이용권 기부행사'에 참석했다. |
[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골프존유원그룹 계열사 뉴딘콘텐츠(대표 김효겸)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스크린야구 프랜차이즈인 '스트라이크존' 이용권을 기부했다. 겨울방학을 맞은 소외계층 청소년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함이다.
뉴딘콘텐츠는 지난 27일 서울 대치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이청연 사업본부장과 최철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000여 만원 상당의 스트라이크존 이용권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같은 날 서울 신사동 '팀61' 사무실에서는 박찬호 장학회 청소년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스트라이크존 이용권 증정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와 박찬호 전 메이저리거가 참석했다. 또한 대한농아인야구협회, 골프존문화재단에도 4000만원 상당의 스트라이크존 이용권을 전달하는 등 총 1억원에 달하는 이용권을 기부했다.
뉴딘콘텐츠의 이번 기부를 통해 전국 20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보육 아동들과 전국 16개 고교 농아인 야구팀 청소년, 박찬호 장학회 소속 청소년, 대전지역 골프존문화재단 지원 청소년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방학기간 동안 스크린야구를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됐다.
스트라이크존 이용권은 전국 스트라이크존 직영점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뉴딘콘텐츠 김효겸 대표는 "아이들을 위해 스트라이크존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이번 이용권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한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