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오리온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 '정(情) 친구 오리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활동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3주간 선물 포장·배송·초청행사 등 3차례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리온은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취약계층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 전 과정에는 오리온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 25일 오리온 임직원들과 성건주, 조의태, 이승규, 이호영 등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농구단 선수들은 아이들에게 선물할 오리온 과자 선물박스 1150여 개를 손수 포장했다.

이 과자는 전국 550개 지역아동센터와 490개 그룹홈, 서울시 교육청 소재 50개 대안학교 등에 배송됐다. 오리온 임직원들은 직접 과자 선물박스를 전달하고 방문 기관 아이들과 식사를 하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베트남 감자농가를 지원하는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 등 국내외에서 '정'을 테마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보미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