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눈썰매장 식품판매소 일제 위생점검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스키장∙눈썰매장 식품판매소가 일제히 위생점검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키장과 눈썰매장에서 음식을 조리,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 300여 곳에 대해 오는 26~30일 위생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유통기준 준수 △조리실 등의 위생 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점검키로 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스키장, 눈썰매장식품 접객업소 등 273곳을 점검해 무신고 영업 등으로 11곳을 적발했다.

식품 관련 위법 행위나 불량 식품을 목격한 경우 전화 1399로 신고해달라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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