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간편해외직구서비스 매출 전월 대비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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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간편해외직구서비스 매출 전월 대비 178%↑
  • 이보미 인턴기자 lbm929@daum.net
  • 기사출고 2016년 12월 12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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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국내 최대 해외배송서비스 '몰테일'은 자사 간편해외직구서비스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약 17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몰테일에 따르면 간편해외직구서비스인 '테일리스트'와 '바이씽'의 지난 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185%, 165%씩 증가했다.

테일러리스트는 미국·일본·중국·독일 등 몰테일 해외배송센터를 기반으로 현지 전문 MD들이 엄선한 해외 인기제품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현지판매가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0년 8월부터 운영됐다.

관부가세, 배송비 결제에 대한 부담없이 오픈마켓형태로 구매가 간편하다.

지난해 11월 간편결제시스템 도입과 접근 편의성을 강화한 홈페이지 리뉴얼 등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꾸준히 매출 상승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블랙프라이데이 특수와 맞물리면서 매출과 구매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0%, 130% 상승해 역대 최대실적을 올렸다.

바이씽은 해외직구시 소비자들이 겪는 언어번역과 복잡한 구매절차, 배송신청서 작성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만든 구매대행서비스다.

올해 1월 독일 바이씽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중국 등 4개 국가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국가별 유명 오픈마켓들과의 연동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물건을 선택한 뒤 각 국가별 바이씽 홈페이지를 통해 기제하면 해당 국가의 전문MD들이 제품을 대신 구매해준다.

특히 바이씽은 해외구매대행서비스 이용시 가장 큰 불만인 제품불량과 하자, 배송 지연 등을 해소하고자  고객들이 제품 구매를 하기 전에 진품여부, 배송 시 문제점 등을 상세히 알리고 있다.

또 배송 중 일어나는 파손·분실 사고 시에는 업계 최고 수준(500달러)의 '무조건 보상제'를 적용하고 있다.

몰테일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박싱데이 등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들이 이어져 앞으로도 간편해외직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외직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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