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이란 국영기업과 선박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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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이란 국영기업과 선박 공급계약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10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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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이란 국영 해운회사 이리슬(IRISL)이 한국 현대중공업과 컨테이너선을 포함한 선박 10척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계약은 9일(현지시간) 이리슬과 현대중공업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계약 규모는 6억5000만 달러(약 7625억원)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만들어진 선박들은 올 2018년에 이리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리슬은 이번 선박 구매계약을 포함해 모두 25억 달러를 들여 보유 선단을 새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이리슬은 현재 115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 건조된 지 오래돼 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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