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오리농장서 AI바이러스 검출…1만6000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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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오리농장서 AI바이러스 검출…1만6000마리 살처분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08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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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오리농장서 AI바이러스 검출…1만6000마리 살처분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인 전남 나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시 동강면 씨오리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오리 120마리가 폐사해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지 하루 만이다.

전남도는 농장에서 키우는 오리 1만638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확한 바이러스 유형과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 AI 발생 농장은 나주 2곳, 해남·무안·장성 1곳씩 5곳으로 늘어 살처분 된 닭과 오리 수가 11만7000여마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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