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이마트는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 할인 판매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총 40톤의 물량을 준비해 우둔, 설도, 목심, 앞다리, 사태 등 불고기용 한우와 국거리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 판매한다.
행사가는 한우 불고기·국거리 1++등급이 100g에 3480원, 1+등급은 100g에 3180원, 1등급은 100g에 2880원이다.
최근 부정청탁금지법과 값비싼 한우 시세 영향으로 한우 소비가 크게 위축돼 한우 소비 촉진에 나서게 됐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오현준 이마트 한우 바이어는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소비자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