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제53회 무역의 날 8억 달러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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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제53회 무역의 날 8억 달러 수출탑 수상
  • 강승만 기자 eco@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05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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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강승만 기자]넥센타이어가 제 53회 무역의 날을 맞아 8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브랜드인지도 상승·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초고성능타이어(UHPT) 등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8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995년 1억 달러 수출탑 수상 이후 2012년 7억 달러 탑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8억 달러 수출탑을 달성해 실적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넥슨 관계자는 "세계 경기의 장기침체에 소비시장의 위축과 업체간의 경쟁심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제품 경쟁력의 강화와 함께 각 지역별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세계 최대 타이어 소비지역인 유럽과 북미지역 등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넥센타이어는 수출 강화를 위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 판매법인과 지점을 설립하고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미국에서는 메이저리그 3개 구단과의 파트너십 체결뿐만 아니라 포뮬러 드리프트 경기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프로축구 3대 빅리그 구장광고와 영국 맨시티와의 공식 파트너십, 독일 메르세데스컵 테니스대회 후원, 글로벌 동계 스포츠 대회 4개 종목 공식 후원 등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2016년 신차용 타이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승용차 부문 4위를 기록했고, 9월에는 독일의 스포츠카 제조사인 포르쉐(Porche)의 카이엔(Cayenne) 모델에 제품이 공급되며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세계 주요 140여개 국에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이날 8억 달러 수출탑 수상과 함께 강호찬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생산부문의 안형민 직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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