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불가리와 '세르펜티 라이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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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불가리와 '세르펜티 라이팅' 선봬
  • 이보미 인턴기자 lbm929@daum.net
  • 기사출고 2016년 11월 01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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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황용득) 갤러리아명품관은 1일부터 명품관 이스트 광장에 불가리와 함께 협업한 '세르펜티 라이팅'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선보인다.

1일 갤러리아명품관에 따르면 이 조형물은 'This is Christmas! 크리스마스의 재해석'이라는 슬로건 만들어졌다. 뉴욕∙긴자∙상하이 등 전세계 6개 대도시에서만 볼 수 있다.

올해는 불가리의 대표적인 컬렉션이자 풍요와 지혜, 영원을 상징하는 뱀을 뜻하는 '세르펜티'가 주제다.

세르펜티 라이팅은 이탈리아로부터 모든 부품을 수입, 공수해온 후 일일이 수작업으로 완성됐다. 규모는 26m에 달한다. 이는 9만여 개의 발광다이오드(LED)로 구성된 900m의 전선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명품관 이스트 광장에는 고대 로마의 건축 양식을 반영한 아치형태의 대문인 불가리 포털 3개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됐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이번 갤러리아명품관의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명품 브랜드와의 첫 협업 작품"이라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즐기려는 많은 이들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명품관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일부터 명품관 웨스트 5층에 크리스마스 기프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기프트 팝업스토어는'우주에서 온 13명의 로봇 산타'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13명의 로봇산타가 크리스마스 쇼핑을 위해 갤러리아를 방문했다는 컨셉이다.

이곳에서는 아이슬란드 전통설화에 등장하는 13명의 산타를 패션∙여행∙요리∙DIY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으로 미국의 모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조나단 애들러'의 인테리어 소품,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홍콩의 명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탕탕탕탕'의 모노그램 패턴 생활용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이태리 밀라노 캐시미어 수공명장과 함께 선보이는 다양한 캐시미어 아이템과 황금 코를 가진 2016년 에디션 테디베어 등 200여 가지 다채로운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시그니제품도 준비돼 있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계해 해마다 매년 난치병 환아와 전국 병원학교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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