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기아자동차가 중국 자동차시장 공략을 위해 2018년까지 신차 4개 차종을 추가로 투입한다.
기아차 재경본부장 한천수 부사장은 27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을 통해 해당 계획을 밝혔다. 내년 쏘렌토급 SUV를 시작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개 차종, 승용 1개 차종 등 4종을 추가로 출시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중국 시장이 현재 성수기인 만큼 KX3 리프레시(상품성개선) 모델과 KX5(국내명 신형 스포티지) 등 SUV 최대 판매에 집중하고, 연말 신형 K2 론칭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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