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DJSI 아태지역 기업 2년 연속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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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DJSI 아태지역 기업 2년 연속 편입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20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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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DJSI 아태지역 기업 2년 연속 편입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CJ제일제당이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료품 분야 기업에 2년 연속 편입됐다.

DJSI 는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평가 받는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 615개 기업중 상위 20% 안에 포함돼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 국내 식음료 업체가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식음료 분야에 선정된 한국 기업도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경제와 환경, 사회 분야로 나눠진 총 25개의 평가 항목에서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체 기업 중에서도 최고등급의 평가를 받은 인적 자본 개발 항목을 비롯해 환경 보고, 고객관계 관리 항목의 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45개 기업중 상위 5~10%에 해당할 정도로 높았다.

특히 기후전략과 건강, 영양 등의 항목에서는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것 결과가 나왔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팀장은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DJSI지수에 편입된 것은 CJ제일제당이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성과"라며 "앞으로 DJSI 세계 지수에도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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