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8원 오른 1137.9원 마감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140원대까지 올랐다. 지난 7월26일(1142.6원)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37.9원으로 전 거래일 보다 5.8원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8.1원 오른 1140.2원에 장을 시작, 1140원을 넘어섰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된 9월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6% 증가했고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0.3%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0.2%)를 소폭 상회하자 미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
지난 10일 1108.4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1주일만에 29.5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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