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삼성증권은 네이버와 제휴해 실전 주식투자대회인 '투자원정대'를 오는 24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투자원정대는 투자금액별로 3억원, 3000만원, 1000만원, 100만원 리그로 나눠진다. 누적수익률에 따라 각 리그별 상위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투자대상은 국내에 상장된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이다.
이번 대회는 참여자들의 수익률 상위종목 등 보유 종목과 매매 내역에 대해 연령·성별·직업군 등 조건별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소셜트레이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의 투자 데이터를 정보화하고 이를 빠르게 제공해 참가자들의 집단지성을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대회 첫 날인 24일부터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삼성증권 계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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