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 결혼 하객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철이와 미애 출신 신철이 결혼했다. 신철은 10월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철 신부는 연하의 방송 라디오 작가로 알려졌다.

신철 결혼식엔 90년대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정환은 최근 방송 복귀설이 돌던 중 결혼식에 참석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신철 결혼식엔 김현정, 김원준, 룰라 김지현-채리나, 소찬휘, 김창렬, 왁스, 배기성, 인순이 등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이들 외에도 김혜연, 김지선 박중훈, 윤정수, 강호동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톱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했다.

신철 결혼식 사회는 이휘재가 맡았으며 주례는 배우 김성환이 했다.

한편 신철은 클럽 DJ 출신으로, '철이와 미애'라는 혼성듀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철이와 미애는 최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통해 재조명됐다.

신철은 DJ 출신답게 '믹스맥' 시리즈 등 히트곡을 세련되게 믹스해 음반으로 출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DJ DOC, 유승준 등 음반 제작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엔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기획자로 나서 1990년대 인기 가수들을 모아 대형 공연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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