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상식 'tvN10 어워즈' 이문세 특급공연 '링거투혼 다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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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시상식 'tvN10 어워즈' 이문세 특급공연 '링거투혼 다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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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시상식 'tvN10 어워즈' 이문세 "류준열, 듀엣하기로 했으면서.."
   

tvN 시상식 'tvN10 어워즈' 이문세가 역대급 공연을 선보였다.

이문세는 10월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서 열린 tvN 시상식 'tvN10 어워즈'에서 깜짝 등장, 축하공연으로 팬들과 배우들을 환호케했다.

이문세는 tvN '응답하라 1988'에 삽입된 '소녀'를 열창하면서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의 가사를 '나 항상 덕선 곁에 머물겠어요'라고 개사해 부르는 센스로 즐거움을 줬다. 덕선은 '응답하라 1988' 여주인공 혜리의 극중 이름이다.

이문세는 노래를 마친 뒤 객석에 있는 류준열에게 "덕선을 향한 류준열 씨의 마음을 대신해 불렀다. 원래 같이 부르기로 한 것 아니었나"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이문세는 이어 '붉은 노을'을 불러 tvN 시상식 'tvN10 어워즈'에 참석한 스타들을 기립케 했다. 이문세는 열정적인 춤과 노래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문세는 "마치 내 콘서트장에 톱스타들이 다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문세는 트위터에 "최근 동-서에 번쩍하느라 몸에 무리가 와서 이른 아침 링거 한 병 맞고 왔는데 약효 떨어지려 한다"며 이날 시상식 축하무대가 링거투혼을 동반한 것임을 알렸다. 이어 "아마도 내일쯤 기사라도 한 줄 나올 듯 할테죠?"라고 자신의 깜짝 출연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문세의 예상처럼 10일 오전 이문세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등장, 전날 축하무대에 대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증명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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