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엘리엇 효과'에 장중 사상 최고가 경신...1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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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엘리엇 효과'에 장중 사상 최고가 경신...1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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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주주제안 소식에 6일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2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58% 오른 16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70만원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앨리엇매니지먼트 자회사인 블레이크 캐피털(Blake Capital)과 포터 캐피털(Potter Capital)이 삼성전자 이사회에 주주가치 증진계획 제안서를 보내 분사와 주주 특별배당을 요구한 게 영향을 미쳤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엘리엇의 이번 제안은 삼성전자 비영업자산 가치를 인식하는 것"이라며 "주주친화정책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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