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늑장 공시' 논란에 휘말린 한미약품이 4일 전거래일에 이어 다시 하락세다.
한미약품은 이날 오후 2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6.89% 내린 4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인 30일에는 18.06% 급락했다.
한미약품은 장중 한 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올리타정'(올무티닙) 허가 유지결정에 낙폭을 4%대로 줄였지만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장 마감 후 제넨텍과 9억1000만 달러 규모의 항암제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공시한 뒤 다음날인 30일 오전 베링거인겔하임과의 폐암신약 올무티닙의 기술 수출 계약해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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