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허위 공시 의혹 중국원양자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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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허위 공시 의혹 중국원양자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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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금융당국이 중국원양자원의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은 중국원양자원의 허위 공시 등과 관련한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은 주가조작이나 내부자 정보 이용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살피는 곳이다. 중국원양자원에 대한 조사가 허위 공시 차원을 넘어 주가조작 의혹 등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4월 홍콩 업체로부터 대여금과 이자를 갚지 못해 소송을 당했고 계열사 지분 30%가 가압류됐다고 공시했으나, 소송을 당했다는 사실이 허위로 드러났다.

중국인 대표 장화리씨가 저가에 회사 지분을 인수하려고 벌인 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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