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회사채 발행 3개월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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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회사채 발행 3개월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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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회사채 발행 3개월째 감소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기업들의 일반 회사채 발행이 3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와 주식은 6월보다 7.8%(9147억원) 감소한 10조8791억원이었다.

회사채 발행은 10조2507억원으로 전월 대비 4.9% 줄었다.

특히 일반 회사채 발행은 1조3940억원으로 전월의 2조2350억원보다 37.6%나 급감,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초우량채인 'AAA' 등급은 6월(2700억원)의 2배 이상인 5900억원이 발행됐지만 'AA' 등급은 1조5200억원에서 4100억원으로 대폭 줄어, 회사채 시장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됐다.

금융채는 전월(7조571억원)보다 2.8% 증가한 7조2541억원이 발행됐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1조626억원으로 7.8% 늘었다.

주식 발행액은 6284억원으로 집계돼 1조147억원이 발행된 6월 대비 38.1% 감소했다.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은 2516억원, 유상증자는 3768억원으로 각각 29.8%, 42.6% 줄었고 기업어음(CP) 및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전월보다 0.5% 증가한 119조761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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