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라IMS에 대해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 시장 개회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동사는 현존선에 적합한 전기분해 간접방식을 개발, BWM시장 개화의 최대 수혜주"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분해 간접방식이 미국 해안경비대(USCG) 형식승인에 유리하다"며 "기존 고객(약6000~8000척)이 많고, 재무구조가 우수하고, 업력이 길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가격 경쟁력이 있고, 통합패키지솔루션을 납품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부연했다.
그는 "동사의 실적은 올해 하반기부터 BWM 수주가 증가하면서 내년부터는 구조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우수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 투자회수기로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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