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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도심·동북권 오후 1시 오존주의보 발령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서울시는 6일 오후 1시 서남, 도심, 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3ppm을 넘으면 경보, 0.5ppm을 넘어가면 중대 경보가 내려진다.
오존 농도는 양천 0.129ppm, 관악 0.128ppm, 금천 0.123ppm, 구로 0.120ppm, 강북 0.128ppm, 노원 0.124ppm, 용산 0.125ppm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서 △노천 소각금지 △대중교통 이용 △과격한 운동 자제 △노약자·어린이·호흡기환자·심장질환자 실외활동 등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이 생기고 소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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