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대구 방문해 창조경제센터 성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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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구 방문해 창조경제센터 성과 점검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3월 10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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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구 방문해 창조경제센터 성과 점검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대구를 방문해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모두 발전하는 상생협업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센터가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open-innovation)'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솔티드벤처와 ㈜테크트랜스 등 상생협력사례를 점검했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 공모전에서 출발한 ㈜솔티드벤처는 대구 센터와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헬스케어 제품을 개발 중이다.

비철금속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한 ㈜테크트랜스는 경북 센터와 삼성의 투자로 전자제품 등에 적용 가능한 소재 양산을 앞두고 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센터가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본격적으로 기여하는 등 더 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 센터는 각각 2014년 9월, 2014년 12월 각각 개소한 후 현재까지 모두 창업·중소기업 345개사를 지원했다.

박 대통령이 창조경제센터를 찾은 것은 올 들어 2번째다.

특히 이번 방문은 창업기업 보육과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통한 제조업 혁신지원에 선도적 성과를 창출하는 대구·경북 센터를 찾아 창조경제 확산을 독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가운데 대구 센터가 가장 먼저 출범했고 성과도 많았다"며 "대구 방문은 지난달 대전센터 방문에 이어 창조경제 현장을 점검하는 경제 행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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