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민 희생 치른 후 테러방지법 통과시키겠다는 건지"
상태바
朴대통령 "국민 희생 치른 후 테러방지법 통과시키겠다는 건지"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2월 24일 14시 3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朴대통령 "국민 희생 치른 후 테러방지법 통과시키겠다는 건지"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8차 국민경제자문회의 모두발언에서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많은 국민이 희생을 치르고 나서 통과를 시키겠다는 얘기인지…"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9대 국회에서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처리를 강조하는 도중 테러방지법에 대해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사회가 불안하고 어디서 테러가 터질지도 모른다는 상황 하에서 경제가 발전을 할 수가 있겠는가"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게 다 따로따로의 일이 아니라 경제살리기와 연결이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가지 신호가 우리나라에 오고 있는데 그걸 가로막아서 어떡하겠다는 이야기냐"라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