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KB자산운용은 지난해 연금저축펀드에 총 3250억원이 몰려 증가액 기준 자산운용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KB자산운용 연금저축펀드 설정액은 2014년 말 1845억원에서 지난해 말 5095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KB연금가치주전환형펀드에 1366억원이 유입됐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3035억원), 삼성자산운용(2277억원) 순으로 증가액이 많았다.
유성천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지난해는 퇴직연금 시장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했다"며 "올해는 상품·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연금저축펀드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 자산운용사의 연금저축펀드는 총 1조9869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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