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4분기 깜짝실적… 목표가↑"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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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4분기 깜짝실적… 목표가↑"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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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삼성증권은 2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작년 4분기 기대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를 종전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공시된 웅진씽크빅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55억원, 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138.4% 증가했다.

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00.7% 웃돌면서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며 "북클럽 전집의 기존 회원 포인트 소진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과 단행본 사업부의 적자폭 축소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5.9%, 7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전집 사업본부의 영업이익률은 9∼10%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는 북클럽 포인트 소진 매출의 높은 영업 레버리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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