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2015 개도국 은행 편람' 발간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이덕훈)은 세계 52개국의 은행산업 현황과 세계 392개 은행의 주요정보를 수록한 '2015 개도국 은행 편람'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해당 책자는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져가는 개발도상국 수출시장에서 한국기업들의 성공적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간됐다.
수은은 지난 2004년 이후 격년으로 개도국 은행 편람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책자에는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의 진출가능성 등을 감안해 튀니지, 바레인, 볼리비아, 크로아티아 등 신규 국가와 60여개 은행의 정보를 추가로 수록했다.
2015 개도국 은행 편람은 52개 국가의 은행산업 현황과 392개 은행의 주요 재무지표 등을 담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정보 수요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수은 홈페이지에 발간된 편람을 게시하고, 발행본 1000부를 정부부처, 유관 기관, 기업체, 금융기관 등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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