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 패션·전시 결합한 청담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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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 패션·전시 결합한 청담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 최은혜 러브즈뷰티 기자 eun@lovesbeauty.co.kr
  • 기사출고 2015년 11월 26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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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 S/S 컬렉션 선공개, 프로젝트 전시도 진행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H&M 계열 프리미엄 SPA 브랜드 코스(COS)가 청담동 명품거리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S/S 시즌 제품과 프로젝트 전시를 선보였다.

2007년 3월 런던에서 처음 론칭한 코스는 여성, 남성, 아동복을 비롯, 액세서리, 레저웨어, 수영복, 언더웨어 등 다양한 제품이 구성돼 있다.

현재 유럽, 아시아, 중동을 비롯해 미국, 호주 등 28개국에 14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19개국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는 2014년 처음 잠실 롯데월드몰에 문을 열었으며 올해 타임스퀘어, 현대 백화점 판교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선공개된 2016년 S/S 컬렉션에서는 '평온함의 재해석과 기본의 미학'의 테마를 보여주듯 자연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었다. 여성복과 남성복 모두 군더더기 없는 디테일과 산뜻하고 튀지 않는 컬러들로 구성됐다.

여성 액세서리는 매듭 디테일의 어두운 화이트 컬러 레더 샌들을 비롯한 잡화와 압축한 재활용 데님 디테일을 차용한 각진 메탈 주얼리 등이 있었으며, 남성 액세서리는 로 컷(raw cut) 블랙 레더 소재의 샌들과 화이트 레더 스니커즈, 데님 컬러의 캔버스 백팩, 스톤 컬러에 손으로 그린 사각 프린트가 모티브인 울 스카프 등을 각각 선보였다.

   
 

한편, 문화 공간으로도 운영될 코스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그래픽 디자이너 김영나와 독립 기획자 구정연이 공동 기획한 'SHADOW OBJECTS' 전시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사물을 소개하는 전시로, 그 사물에 대한 잠재적 용도를 탐구하고 새로운 사용법을 제안하며 내년 1월 26일까지 매장 4층 전시공간에서 대중에게 공개된다.

코스의 남성복 수석 디자이너인 마틴 앤더슨은 "코스 청담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본 프로젝트 공간에 진행할 첫 전시, SHADOW PROJECT와 향후에 진행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들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 = 코스, 러브즈뷰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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