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인의 빅픽처 - 저성장 시대의 생존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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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의 빅픽처 - 저성장 시대의 생존 경제학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25일 0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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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 / 웅진지식하우스 / 300쪽 / 1만5000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지금 한국 경제는 기준금리 1%대, 경제성장률 2%대 시대를 살고 있다. 낮은 금리로 인해 예금과 적금은 별 의미가 없고, 부채만 늘어난다.

결국 그 빚이 지금의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을 떠받치고 있다. 게다가 소득은 늘지 않고, 좋은 일자리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구조는 굉장히 위태로운 상태다.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의 성장률 감소, 중국의 수출 경쟁국 부상 등 역시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니 이런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경제의 큰 그림을 읽지 못하는 건 글을 읽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반대로 경제학은 이제 사람들에게 큰 그림을 읽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의무가 됐다.

예전 고금리 고성장 시대처럼 예금, 적금만으로는 내 삶을 지킬 수 없다. 그때처럼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부동산시장이나 주식시장에서 투자하는 것 역시 내 삶을 순식간에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큰 그림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내리막 세상에서도 기회를 발견한다. 또 무엇이 우리를 현혹하는 정보이고, 무엇이 우리에게 가치 있는 정보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한다. 그들은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도 은행 이자를 훨씬 상회하는 수익을 올린다.

'선대인의 빅픽처'에서 선대인 소장은 경제의 큰 그림을 읽는 법을 설명하고, 우리 앞에 놓인 기회와 위기 요인을 촘촘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그가 직접 실험하고 증명한 투자 방법론을 통해 큰 그림을 읽는 것이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선대인의 빅픽처 / 선대인 / 웅진지식하우스 / 300쪽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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