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드·스포츠 마니아 위한 '기가 UHD tv'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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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드·스포츠 마니아 위한 '기가 UHD tv' 요금제 출시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23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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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드·스포츠 마니아 위한 '기가 UHD tv' 요금제 출시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IPTV 서비스 올레tv에서 해외 드라마와 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신규 요금제 '올레 기가 UHD tv 12'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레 기가 UHD tv 12'는 드라마와 스포츠·레저, 예능, 애니메이션에 특화된 요금제로 총 226개 채널을 제공한다. 기존 최고가형 요금제에서만 제공되던 중화tv와 애니박스는 물론, AXN, 스타 스포츠(star sports), 스포티비플러스(SPOTV+) 등 신규채널 12개가 추가된다. 

UHD 셋톱박스 성능도 높였다. 셋톱박스와 전용 리모컨 크기를 기존보다 1/3 줄였고 셋톱박스 내 CPU를 3000dmips에서 1만2000dmips로 높여 반응속도를 0.1초 이내로 단축했다. '저 전력모드'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셋톱박스 소비전력을 1/10 수준(1W)으로 낮출 수 있어전기료 절감에 유용하다.

리모컨 기능도 개선했다. 배터리 잔량 표시 램프가 탑재돼 리모콘 배터리 교체시기를 확인하고 '마이메뉴'와 '검색' 버튼을 리모콘 전면에 배치, 1번의 클릭으로 자주 사용하는 메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KT는 내달 31일까지 '올레 기가 UHD tv 12'에 가입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VoD 구매에 사용 가능한 'TV포인트 1만원권'을 준다. 내년 1~3월 매월 12일에 'TV포인트 5000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용료는 월 1만2000원이다. 올해 말까지 올레 기가 인터넷에 신규 가입하면 TV포인트 1만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T 이필재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요금 출시로 콘텐츠는 물론 하드웨어 보강도 함께 이뤄졌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화질 4K UHD 방송과 함께 드라마, 스포츠 등 특화 콘텐츠 확대로 유료방송 사업자의 리더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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