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4분기 '아이폰6S'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3000원은 유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아이폰6S 출시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는 4분기부터 높은 외형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아이폰6S는 출시 3일만에 1300만대를 돌파하는 등 높은 판매량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신규 온라인 몰인 '베스트바이', '월마트'를 통한 유통채널 다각화 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에 기반해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726억원,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3%, 9.3%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예상 매출액은 2342억원, 영업이익은 734억원"이라며 "내년에는 아이폰 풀체인지 모델 출시가 예상돼 이로 인한 신규 케이스 교체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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