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3분기 순이익 4071억…전년비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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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순이익 4071억…전년비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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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순이익 4071억…전년비 8.78%↓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KB금융지주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4071억1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8%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3517억원으로 전년비 1540억원(1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자이익은 견조한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방어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0.3% 증가한 1조552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4조6371억원을 기록, 전년비 2.9% 줄었다.

순수수료이익은 3분기 3974억원을 달성해 전기대비 0.9%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신탁이익과 펀드판매수수료 개선을 바탕으로 1조173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비 15.4% 늘었다.

기타영업손익의 경우 포스코 주식에 대한 평가손실 규모가 커지고, '안심전환대출' 채권 매각이익 등 일회성 이익이 줄면서 244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일반관리비는 3분기 9989억원으로 집계됐다. 희망퇴직 시행으로 3454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던 전분기보다 27.0% 줄었다.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3분기에 23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기대비 8.0%(204억원) 감소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9638억원으로, 전년비 9.4% 늘었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연체율은 지난달 말 기준 0.45%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는 0.06%포인트 개선됐다.

다른 계열사들의 경우 △KB투자증권 141억원 △KB생명보험 52억원 △KB자산운용 114억원 △KB캐피탈 197억원 △KB저축은행 103억원 △KB부동산신탁 38억원 △KB인베스트먼트 21억원 등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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