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한금융,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 '대상' 수상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5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모든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신한금융은 국내 상장기업 828개사 중 유일하게 ESG 통합평가등급 A+를 획득했다. 201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배구조와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3가지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보상위원회 등 다양한 이사회 내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이사회 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지배구조 연차보고서를 통해 이사회 운영에 대해 상세히 공시하고, 이사회 규정과 각 위원회 규정 전문을 공개하는 등 공시와 투명성에 있어서도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도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그룹 차원의 사회책임경영 전략 수립과 사업모델의 특수성을 고려한 계열사별 전략 수행의 조화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그룹과 거래하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환경경영에 있어서는 체계적인 내부 환경관리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CDP(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UN글로벌콤팩트,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의 회원사로 참여함으로써 환경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