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600원(1.86%) 하락한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 강동진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5% 감소한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0.6% 증가한 242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기말 환율 상승으로 약 6400억원 수준의 외환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큰 폭의 순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